삼손 디자이너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로 참여한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합리성이다. 여기서 말하는 합리성은 단순 디자인 방향성으로서만이 아닌 운영, 제작 방식, 관리 등 전반적 측면에 대한 것이다.
보험 상품에 관습처럼 적용하던 일러스트와 그래픽 작업을 철저히 배제하였다. 타이포그래피 중심의 깔끔한 정리와 명확한 상품 속성 체계를 표현하는 것에 더 중점을 두었다. 단 상품 유입 이전, 니즈 환기를 위한 화면들에서는 다양한 디자인적 시도가 있었다.
보험 웹사이트 대다수를 차지하는 업무 화면은 모바일 한 벌로 데스크톱까지 확장해 사용하되 디자인상 어색하지 않게 하였다. 합리적인 컴포넌트 형식의 디자인 가이드로 불필요한 화면 구성 고민을 줄였으며 디자인이 필요한 화면 수도 줄였다.
15000장의 화면 중 400장 이내의 디자인 화면만 생산하였다. 야근이 없었고 각종 휴가도 모두 챙길 수 있었고 쫓기지 않고 일하는 분위기였다.
기능에 집중한 군더더기 없는 화면
모바일 퍼스트 기반의 데스크톱
데스크탑, 모바일웹, 앱을 한벌로 관리하는 효율적인 컴포넌트형 디자인
기능에 집중한 군더더기 없는 화면
모바일 퍼스트 기반의 데스크톱
데스크탑, 모바일웹, 앱을 한벌로 관리하는 효율적인 컴포넌트형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