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특집
참여
삼손, 임민혁
2014년 창업 이래, 간간히 레트로 풍의 작업물을 자주 해왔다.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뉴트로’라는 유행이 불었는데 늙은 우리도 그런거 해봤다는걸 증명하고자(?) 한 곳에 모아봄.
ABT 모든 멤버가 초등학생이 아닌 국민학교 출신이고 노태우 정권에 유년 시절을 보낸 늙은 디자이너들인데 정작 레트로 한 것을 직접 해보니 스스로 만족 할 만큼은 나오지 못했다.
뉴트로 스타일은 결국 Z세대가 해야하는 것인가. 그래도 최선을 다한 레트로 풍의 작업물을 한데 모아 본다. 국민학교 급훈에 자주 선정된 “최고보다 최선을” 문구의 정신으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