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과거의 미래다
전시작가
강상우, 구하림, 김이태, 김보중, 김민준, 김민지, 김보민, 김연홍, 김태균, 나광호, 노한솔, 도요까와 외 23인
주최/주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 윌링앤딜링
전시일 및 전시장
2025.10.30-11.04, 송원아트센터
《어제는 과거의 미래다》는 개별의 삶을 이루는 수많은 경험과 감각이 시간이 흐르며 희미해지거나 사라지는 과정을 주목한다. 스쳐 지나간 사건과 상황들은 개인의 직관적 감각으로 수렴되었다가 흔적 없이 흩어지곤 하지만, 미술 작품은 이러한 기억과 감각을 붙잡아 또 다른 형식으로 환원시키는 기록의 매체로 기능한다.

개별 감정과 경험들은 작가의 손을 거쳐 동시대의 장면 안에서 재구성되며 미술 작품으로 다시 태어나고, 이를 통해 작가와 관객은 감정과 기억을 공유하게 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미술 작품은 과거가 현재의 의식 속에서 끊임없이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미래가 지속되는 과거의 또 다른 얼굴임을 드러낸다. 《어제는 과거의 미래다》는 이러한 ‘지속’의 체험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장이다.

전시와 함께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현대미술 시스템’, ‘미술시장’, ‘작품보존과 컬렉션 관리’ 등 미술품과 미술시장의 의미와 가치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객이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작품과 미술시장, 컬렉션 관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술품을 적극적으로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시개요
- 전시기간 : 2025.10.30-11.04
- 전시장소 : 송원아트센터(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75)
- 참여작가 : 강상우, 구하림, 김이태, 김보중, 김민준, 김민지, 김보민, 김연홍, 김태균, 나광호, 노한솔, 도요까와, 류희수, 박경, 박민선, 서해영, 석지아, 손모아, 안성석, 용하현, 유은석, 이승연, 이다, 이채민, 이현지, 임혜지, 장양희, 파랑, 정연지, 조채임, 최유희, 최윤지, 홍남기, 권세진, 최명은

- 주최 :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 주관 : 윌링앤딜링 아트컨설팅
- 협력 : 널위한문화예술, 아워레이보
사전 워크숍
전시회 포스터, 도록 표지, 웹사이트
기자 간담회 및 굿즈 판매
전시장 풍경
오프닝 리셉션
사전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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